천안 청수행정타운 생활권에 중소형 대단지 월드메르디앙 천안 1196가구 공급

입력 2017-05-04 09:56


천안행정타운은 천안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다. 최근 이곳에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1196가구가 공급중이다. 천안 동남권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월드메르디앙 천안이 그곳으로 건축면적만 해도 1만7396㎡에 이르며 단지내 쇼핑시설의 사업부지도 5299㎡ 다. 단지내 시설로는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세종시와 서울을 잇는 대규모 법무행정타운인 청수행정타운은 천안 인구 100만명 시대를 대비해 조성되는 곳이다. 현재 천안세무서, 동천안 우체국,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공서가 입주한 상태다. 특히 오는 9~10월 법원과 검찰청도 신부동에서 청수행정타운으로 이전해 올 예정이다. 9월 이후엔 천안시가 행정타운으로 지정한 청수행정타운의 면모가 실질적으로 갖춰지는 것이다. 천안지원 신청사는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대전지검 천안지청도 10월 입주를 목표로 지상 8층 규모의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업계에서는 법원과 검찰청 관련 법무사, 변호사 등도 청사 이전 시점에 맞춰 함께 옮겨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수행정타운 일대에 새 아파트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 청수행정타운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청수동~청당동~목천으로 이어지는 신흥주거벨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일대는 생활편의시설, 교통, 교육 등 주거3박자가 갖춰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은 청수행정타운 생활권이라는 장점에 3.3㎡당 400만원대부터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내는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수변공원 같은 녹지공간을 확보하였고 산책로와 칼로리 트랙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주변 주거환경을 보면 단지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인접해 있다. 천안삼거리,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 친환경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천안의료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통학환경은 부영초등학교, 천안동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인접해 있다. 교통환경은 더 좋은 편인데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분 거리며 서울~세종고속도로(신설 예정), 국도21호선, 남부대로, 천안IC, 남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하여 시내외 어디로든 다녀오기 편하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은 이미 토지를 확보한 조합아파트로 사업이 안정정적이며 절차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