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소식을 알렸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고, 조윤희 뱃속에서 2세가 자라고 있다는 깜짝 발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조윤희가 결혼 나이를 언급했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조윤희는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 중이던 2012년 '연예가중계'에 출연,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사실 이미 준비는 다 돼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윤희는 "서른셋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미 올해 나이가 서른하나로 불가능하게 됐다"라며 "목표를 수정해 서른다섯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후 '조윤희 나이' '35살 이전 결혼'으로 화제가 되자 조윤희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막연하게 서른 다섯은 넘기지 않고 싶다는 마음에 나온 말 같다. 아무래도 그 이상 넘기면 난 그렇게 예쁜 신부가 될 것 같지 않은 생각이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는 올해 35살. '월계수 양복점'으로 만난 이동건 덕에 35살 결혼 목표를 턱걸이로 이룰 수 있게 됐다. (사진=이동건 조윤희 '볼륨을 높여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