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채수빈, 연기력 논란 없는 이유 보니…예쁨은 거들 뿐

입력 2017-05-02 13:26


'역적' 채수빈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역적' 1일 방송에서 채수빈은 오열과 광기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역적' 채수빈은 연기력 논란 없는 연기자로 유명하다. 그는 KBS의 파격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바다.

채수빈은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남자주인공의 이복동생으로 출연했다. 출연 당시 데뷔 5개월차였다. 한 초코바 광고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여자주인공 자리까지 꿰찬 셈이다. 무엇보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 출연, 조재현 배종옥 등 베테랑 배우들과 연기하면서도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준비된 연기자이기도 했다.

또 채수빈은 캐릭터에 대한 공부에 매진하는 스타로도 알려져 있다. '발칙하게 고고' 출연 당시 채수빈 소속사 측은 채수빈이 대본을 보며 끊임없이 필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 설명에 의하면 채수빈은 촬영 대기 시간에도 대본과 노트를 꺼내 캐릭터 분석을 하는가 하면 참고자료, 영상 등을 통해 인물이 살아온 과정을 일기로 써보는 노력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역적' 채수빈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