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예능 블루칩' 등극…나영석 사단 '알쓸신잡' 통해 대중의 멘토로 나선다

입력 2017-05-02 11:53


유시민 작가가 나영석 PD와 손잡고 새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2일 TVN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준비중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 유시민 작가가 합류했다. '알쓸신잡'은 TVN에서 '윤식당' 후속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TVN은 이날 "나영석 PD가 유시민, 유희열과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추가 멤버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이 합류한 '알쓸신잡’은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한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전언이다.

유시민 작가는 이미 JTBC '썰전'과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를 통해 교양 예능의 새 지평을 연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쓸신잡'은 이달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26일 저녁 9시20분 TVN에서 첫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