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정유미, 11년전 '윰블리'의 시작은? "봉태규와 알콩달콩 연인 연기"

입력 2017-05-02 10:10
수정 2017-05-02 11:03


배우 정유미가 '명단공개'를 통해 사랑스러운 여자연예인 1위에 랭크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정유미가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는 여자 연예인' 중 1위로 선정됐다. 최근 tvN '윤식당'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 '윰블리'란 애칭까지 얻게 된 그의 인기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명단공개'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러블리하면 정유미지"(jhj9****), "정유미는 인간비타민"(hsk6****), "바르고 사랑스러운 배우 정유미"(somi****), "정유미는 진짜 너무 사랑스러움"(moon****)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단공개'와 관련해 지난 2006년 영화 '가족의 탄생'에 출연한 정유미의 모습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당시 영화에서 정유미는 봉태규와 호흡을 맞춰 알콩달콩한 연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발 헤어스타일에 엉뚱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 정유미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영화 '가족의 탄생'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