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바른정당 집단 탈당에 쓴소리 "배신자도 과분한 칭호, 그들은 '쫄보'"

입력 2017-05-01 23:21


1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이 일침을 가했다.

이준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본다"며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는 글을 올렸다.

장제원, 전운천, 홍문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김진경 의원 등은 이날 오후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