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넘어져 6명 사망

입력 2017-05-01 19:33
오늘(1일) 오후 2시 50분 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해 타워크레인 붐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장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7시 현재 파악된 인명 피해 규모는 사망 6명, 중상 3명, 경상 19명 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직후인 오후 3시부터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