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꼽은 인생 '19금'은? "화끈, 작정하고 놀아"

입력 2017-05-01 15:15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멤버 후이와 이던이 함께한 트리플H가 1일 정오 첫 미니앨범 '199X'를 발표했다.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에 놀라움과 혹평 사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아는 '잘 나가서 그래' 당시 19금 트레일러로 상반신 누드까지 감행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인터뷰를 보면 현아의 19금 수위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현아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19금 트레일러에 대해 "노출을 하더라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과 스토리에 맞는 합당한 주관적인 기준을 갖고 노출을 한다. 이번 곡이 화끈하다보니, 내 스스로가 화끈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심하게 됐다"면서 "작정하고 놀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뮤직뱅크'에서 해당 트레일러 영상을 가장 마음에 드는 뮤직비디오로 꼽기도 했다.

특히 현아는 청순 콘셉트는 자신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아는 "청순은 정말 못하고 어울리지 않는다. 잘 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 그걸 공략해서 이길 자신이 없다. 자신 없는 것은 안 하는 스타일이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사진=트레일러 영상, '199X'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