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마크로젠 등 19곳 '코스닥 라이징스타'

입력 2017-05-01 12:24
수정 2018-01-11 13:55
3차원 납 도포 검사기를 만드는 업체 고영, 유전체 분석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 등 19곳이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주력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 19곳을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히든챔피언'을 선정·지원했다. 2015년부터는 라이징스타로 명칭을 바꿨다.

라이징스타는 상장유지 비용인 연부과금을 면제받는다. 기업설명회(IR),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거래소는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