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개최…첫 성주는 누가?

입력 2017-04-29 10:52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 대규모 공성전을 개최한다.

넷마블은 29일 4개의 혈맹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성물에 각인이 필요하며 성주가 된 혈맹은 글로벌 버프와 세금징수 등 게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공성전이 단순한 힘 게임이 아닌 설치물을 이용해 혈맹 간 다양한 동맹과 암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혈맹은 토요일에 열리는 입찰로 결정된다.

오는 30일 열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번째 공성전은 정식 오픈 전 안정적인 환경과 밸런스 확보를 위한 이벤트로 열린다.

첫 공성전에 승리한 혈맹은 추첨을 통해 '5만 블루다이아' 또는 '갤럭시S8+'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는 공성전과 UR등급 장비, 혈맹 아지트 확대 등을 포함한다.

넷마블은 게임정보,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이용자 간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레볼루션 커뮤니티'도 29일 선보인다.

이는 캐릭터 정보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MMORPG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특성을 고려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소통에 있어 편의성은 물론, 캐릭터 연동으로 이용자 문의에 더욱 빠르게 응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