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보이' 해외진출...한국경제TV, 대만 최대 온라인 TV에 전용관 연다

입력 2017-04-28 10:59
수정 2017-04-28 11:23
대만 최대의 온라인 TV(OTT) 콘텐츠 공급기업 '초코TV(CHOCO TV)에 한국경제TV 전용관이 열렸습니다.



초코TV는 현지시간 27일 한국경제TV 웹채널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는 지난 3월 30일 신협중앙회와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를 대만 초코TV에 수출했습니다.



한국경제TV와 초코TV는 콘텐츠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투모로우보이’ 판권 수출을 기반으 양 사 간의 콘텐츠를 상호교류하고 앞으로 한국-대만 콘텐츠 교류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로 한 바 있습니다.

대만에 수출된 ‘투모로우보이’는 글로벌 팬덤 층을 보유한 아이돌그룹 빅스의 리더 엔(차학연)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강민아가 주연을 맡은 청춘 로맨스로 국내 방영 당시 네이버TV에서 전체 조회수 85만건을 넘은 웹드라마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한국경제TV 웹채널 전용관에는 웹드라마 ‘오렌지라이트’를 시작으로 ‘날라리시리즈’, ‘들리신나요’, ‘박성광의 오마이 갓’ 등 그 동안 제작했던 웹콘텐츠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는 앞으로 글로벌 OTT 콘텐츠 시장 진출 일환으로 초코TV와의 합작 웹드라마 제작과 국내 최초 양국 동시 송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