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6월 7일 전산시스템을 개편합니다.
이에 따라 6월 3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고객서비스 업무가 일시 중단됩니다.
KT는 기존 유·무선으로 분리되어 있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고 개선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으로 6월 초에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서비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이동전화와 와이브로(Wibro) 등 무선서비스는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서비스가 중단되며 6월 7일 수요일 오전 9시에 재개됩니다.
이 기간 중에는 가입, 변경, 해지 등 주요 고객 대상 업무가 중단될 예정입니다.
고객센터와 KT 온라인 웹사이트·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대리점ㆍ플라자 등 온ㆍ오프라인 접점을 통한 이동전화(KT망 사용 알뜰폰 포함), 인터넷, IPTV, 집/인터넷전화, 와이브로 등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변경, 해지, 요금납부 서비스가 중지됩니다.
또 데이터 사용량ㆍ요금ㆍ통화내역의 조회 업무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며, 데이터쿠폰ㆍ미디어팩ㆍ링투유ㆍ쇼미 등 부가서비스의 가입, 변경, 해지도 중단됩니다.
다만 이미 기존에 가입해서 이용 중인 상품(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과 부가서비스, 멤버십 할인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KT는 이용자보호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분실접수, A/S접수, 일시정지 및 복구 등은 114 고객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며, 로밍서비스(가입)는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6월 3일 23시부터 24시까지, 6월 6일 0시부터 4시까지) 고객이 되도록 불편을 겪지 않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고객이 사전에 서비스 중단을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개편 한달 전인 금일부터 홈페이지, 문자, 이메일,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