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익 2,286억원…전년비 10.4%↑

입력 2017-04-27 15:56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4% 증가한 2천2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천297억원으로 3.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9.5% 급감한 439억원에 그쳤습니다.

영업이익은 해외 부문에서의 원가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상승했고 영업이익률도 5.5%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순익은 단기간 환율 급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하락폭이 컸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유동성 확보 등 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