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돌아온다.
신정환은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신정환이 연예계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의 과거 행각에 비난하면서도 "woob**** 라스가자 가서 크게 혼나고 사과하고" "hodo**** 신정환 '라스' 나왓으면 좋겠다 그럼 매주 본방사수할게요"라는 등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기대도 보이고 있다.
실제 '라디오스타' 측은 규현 후임이란 보도에 "신정환 측과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같은 '라디오스타' 복귀 혹은 출연설은 그동안 '라디오스타'와 신정환이 서로에 보인 애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규현은 지난해 11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군입대로 인한 '라디오스타' 하차와 관련 "대중이 용서를 해준다면 S형님이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 500회 방송 당시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이라면서 " (구) 황금어장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이라 적은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신정환이 해외도박의혹으로 귀국을 미루고 있을 당시 오프닝 자막 앞글자만 따면 '신정환 정신차려'가 완성되는 오프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