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발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오후 6시를 기해 새앨범 '더 20TH 애니버서리'(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 두 곡이다.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27일 오전 서울 홍대 부근 옐로유니버스에서 인터뷰를 갖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은지원은 "20년 만에 젝스키스로 기념 앨범을 내는 것이어서 신곡을 두 곡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재덕은 "97년 데뷔할 때보다 더 설레인다"며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지난 1997년 4월 15일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가 2000년 해체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9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방송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