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1분기 영업익 18억원…전년비 440.5%↑

입력 2017-04-27 11:08
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2억원으로 1,529.6% 급증했습니다.

진단제품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9% 성장한 점이 실적 신장을 견인했습니다. 전체 수출 실적도 4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알제리향 혈당측정기 수출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는데다 진단제품과 혈액백 사업부문 중심으로 국내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