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플랫폼 '다방'이 방을 찾는 사용자와 공인중개사를 연결해주는 부동산 맞춤상담 센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오프라인으로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부동산 O2O플랫폼 최초로 사용자와 공인중개사를 온라인 밖에서 연결해주는 '다방 케어센터'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30세대가 다방에서 전월세 매물을 찾는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취지로, 부동산 스타트업체가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업의 포문을 연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다방은 이번 센터오픈으로 '고객최초경험관리'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물신뢰도와 중개서비스 품질 관련 문제점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매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대, 주거지 선택에 우선순위로 두는 옵션, 실생활에 연계된 편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다방 온라인 서비스에 반영한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다방 케어센터'는 다음달 8일 서울 관악구에서 공식 문을 엽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에만 있던 다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매물 정보 플랫폼이 아닌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전략으로 다방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해당 지역 회원 공인중개사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