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맥심’ 화보서 파격 뒤태 공개 “어려서부터 발육 남달라”

입력 2017-04-26 11:04
수정 2017-04-26 11:08


‘언프리티 랩스타3’로 이름을 알린 걸그룹 와썹 출신의 래퍼 나다가 남성 잡지 MAXIM(맥심) 5월호 표지를 장식해 화제다.

나다의 이번 맥심 표지 화보는 파격적인 누드톤 보디슈트에 구릿빛 피부의 건강미 넘치는 당당한 뒤태를 담고 있다.

맥심은 이번 화보를 통해 “나다의 걸크러시의 매력뿐 아니라 건강미, 유쾌함, 청순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다는 데님 핫팬츠와 오버올 진, 블루종, 농구화 등의 아이템으로 힙합의 멋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나다는 촬영 내내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스태프의 짐을 대신 옮기고 정리를 돕는 등 탁월한 친화력과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촬영 후 스태프들 사이에서 “몸매도 좋지만, 성격까지 역대급으로 좋은 모델이다”라는 후일담이 오갔다고 맥심은 전했다.

“자신이 가장 섹시해 보일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나다는 “자고 일어나 씻기 전, 헝클어진 머리와 부은 입술이 섹시해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발육이 남달랐다. 뒤태만큼은 자신 있다"라며 말했다. 오랜만에 화보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래퍼 나다는 앞으로 자신의 활동을 더 기대도 해달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나다는 이번 맥심 화보와 더불어 진행된 맥심의 4K 영상 매거진 ‘더 리얼한 맥심’ 인터뷰를 통해 장안의 화제였던 섹시 엉덩이춤 ‘트월킹(Twerking)’까지 적극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나다의 파격적인 뒤태 표지로 시작하는 맥심 5월호에는 한국 레게의 본좌 스컬, 대선 특집 기자·평론단이 뽑은 정치영화 TOP 5,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쇼핑몰 CEO 이희은 등의 이야기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