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기가 화제다.
나진기는 가수 나훈아의 친 사촌동생으로 사업가에서 가수로 변신했다.
그는 1994년 데뷔한 중견 가수로 1995년 KBS '빅쇼'에서 나훈아와 한무대에 서기도 했다. 나훈아 회사인 아라 기획에서 앨범을 세 장이나 내기도 했다. 나훈아 콘서트 리허설 때 대역으로 나서기도 했다고.
이후 일본 진출을 하기도 했지만 아내가 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며 2004년 마이크를 내려놓고 1년간 토스트 가게를 하기도 했다.
토스트 가게 후 건축 현장 감독으로 일하던 나진기는 2009년 미사리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았고 2012년 '최고의 여자'라는 신곡을 내기도 했다. (사진=앨범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