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가 각막 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민지는 24일 SNS에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네요. 봄이 오고 꽃이 활짝 핀 순간을 보게 되었어요. 꽃을 보니 왠지 모를 희망과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누군가도 저처럼 봄에 핀 꽃을 보면 희망이 생기겠죠. 훗날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랄게요"라는 글과 함께 장기 기증 인식개선 및 각막 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아이 프로미스 유(EYEPROMISEYOU)' 문구를 더했다.
공민지는 그동안 꾸준히 선행해온 스타 중 한명이다. 공민지는 솔로 컴백을 앞두고도 '메이크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단체에 기부했다. 당시 공민지 소속사는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평소 미혼모 지원 단체 기부활동에 관심 있는 공민지의 좋은 의도가 팬들에게 전달돼 프로젝트가 잘 진행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민지는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해왔다. 공민지는 션 정혜영 부부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아이들을 돌봤고 이 모습은 션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내한했을 때도 공민지는 션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연대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서 소아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사진=공민지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