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국 기업문화에 일침을 날린 미키김이 화제다.
35세에 구글 미국 본사의 상무가 된 미키김(본명 김현유)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미키김은 유치원 시절 3년 여 정도를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나온 다소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서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 파트에서 경력을 쌓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2007년에 구글에 입사한 미키김은 전세계 구글 직원 3만 여 명 중 몇 백 명만 받을 수 있는 최고 경영진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KBS, tvN, 아리랑 TV 등 각종 방송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