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1차시한 D-5, 유승민 "3자 단일화 반대한다"…대선 완주 의지 표명

입력 2017-04-25 08:42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당내의 3자 단일화 제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지상욱 대변인이 출연해 유승민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제안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바른정당) 의총은 후보가 지역 일정 시간을 빼 당 동지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자 시간을 낸 자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제 모였던 분들 중 반수는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나머지 반수는 후보가 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팽팽한 당내 여론을 전했다.

또한 지 대변인은 "결론적으로 일부에서 3자 단일화를 제안했다"며 "유승민 후보 본인은 3자 단일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바른정당은 24일 밤 7시 30분경부터 25일 0시 30분까지 5시간여 동안 의원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은 유승민·홍준표·안철수 후보 간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민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제안은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29일까지 다방면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실제 반문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