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27) 남주혁(23)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이성경과 남주혁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성경의 SNS 속 열애를 암시하는 여러 사진들과 글귀들이 그 증거로 제시됐다. 또 최근 남주혁의 팬미팅에 이성경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하면서 그 의혹을 더하기도 했다.
남주혁은 2013년, 이성경은 했다. 두 사람은 모델 당시부터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남녀 주인공을 나란히 맡으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성경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발을 딛었다. 이후 '여왕의 꽃', '치즈인더트랩', '닥터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해 2014년드라마 '잉여공주'를 시작으로 '후아우-학교 2015', '화려한 유혹',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했다.
특히 모델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남주혁, 이성경은 지난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