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펀드' 출시

입력 2017-04-24 13:11
삼성자산운용은 대한민국 핵심 주도주에 투자해 정해진 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삼성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1년 안에 누적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또한, 수익률이 7%에 도달하지 못하면 1년 이후부터 목표수익률이 10%로 변경되고, 1년이 지난 후 10%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며 국공채, 우량채, 우량 어음 등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운용됩니다.

이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소수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업종별, 유형별 대표 핵심 종목 30~50개를 선별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며, 한국시장을 주도할 초우량 종목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2017년 주식시장 주요이슈는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글로벌 재정확대가 될 것”이라며 “소재와 산업재, 은행주 등의 비중을 확대해 수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