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드리햅번 정체는 연극배우 윤석화.."평소 '복면가왕' 애청자"

입력 2017-04-23 18:06


'복면가왕' 오드리햅번의 정체는 연극배우 윤석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오드리햅번과 바나나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결과는 오드리햅번의 패배였다.

이후 오드리햅번은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연극배우 윤석화로 드러났다.

복면을 벗은 윤석화는 “‘복면가왕’ 애청자다. 정말 재밌더라. 나도 그런 재미를 주는 대상이 되면 관객들도 재밌어 하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윤석화는 “치열하게 일하다 보니 나를 강하고 악착같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덜렁거리기도 하고 좀 모자라기도 하다”고 스스로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