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서두원의 보복이 두려워 잠자리에 응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인 가운데 여전히 밝은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송가연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Warm U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연은 여전히 소녀같은 얼굴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2015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여 동안 긴 법정공방을 이어 오면서 링 위에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에 팬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파이터 송가연을 영원히 응원한다", "멈추지 말고 달리세요", "너무 좋아보여요", "보고 싶어요", "힘내요"라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문홍 대표가) 서두원과의 성관계 여부를 묻고, 그걸 빌미로 협박하거나 악의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다", "세미누드 촬영을 강요 받았으나 사측은 그런 촬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다"는 등의 수위 높은 폭로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이달 19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송가연과 수박E&M의 '계약 해지 관련 항소심' 재판에서 수박E&M 측이 송가연-서두원의 관계를 암시한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해 그 내용이 알려지면서 또다른 파장을 낳았다.
21일 한 매체가 보도한 녹취록 내용에 따르면 송가연은 서두원의 보복이 두려워 잠자리 등의 요구에 응했고, 당시 송가연은 정문홍 로드FC 대표에게 '이런 상황이 진짜 싫었다', '후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가연의 법률대리인 장달영 변호사는 "당시 녹취록만으로 송가연, 서두원의 관계 전부를 설명할 수 없다"며 "녹취록에서 단지 '원치 않았던 관계'라고 해서 이를 강간으로 단정한 수박이엔엠 측의 주장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송가연 서두원 녹취록(사진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