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희귀질환치료 바이오개량신약 개발 중단…제넥신도 영향

입력 2017-04-21 15:37
한독이 바이오 개량신약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습니다.

한독은 자가염증질환 치료 후보물질 (HL2351)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HL2351 프로젝트 관련해 '크리오피린 주기적 증후군'(CAPS)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2상 시험을 진행했지만, 희귀질환 대상 환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신약후보물질은 한독이 관계사인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해 온 첫 번째 바이오 개량신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