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이집 사람들 MC 낙점, 무한도전 복귀설은?

입력 2017-04-21 12:29
▲노홍철 새 예능 프로그램 합류.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이 배우 엄지원과 함께 O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최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노홍철과 엄지원은 오는 5월 중 tvN과 O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하는 새 예능 '이집 사람들' MC를 맡을 예정이다.

김종훈 CP가 연출을 맡은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 그리고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획 프로그램.

현재 노홍철은 JTBC '잡스'의 진행을 맡고 있다. JTBC '비긴 어게인'(가제)과 MBC '비밀 예능 연수원'(가제) 등 새 예능에도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은 최근 황광희가 입대하면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으로 꾸려 나가고 있다.

원년 멤버 노홍철은 복귀설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은 제가 굉장히 아끼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 "하지만 제가 '무한도전'을 못하게 된 건 제 실수(잘못)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복귀설에 대해 물음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