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딥러닝' 사내 기술 공유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7-04-21 13:41


네이버가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사내 기술 쇼케이스 프로그램 'NAVER Engineering Day 2017'를 어제(20일)부터 오늘(21일)까지 이틀 동안 네이버 본사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과 분산 컴퓨팅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 이미지 동영상 처리 기술 등 개발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술 뿐 아니라 웹브라우저 '웨일' 등 자체 개발된 기술 서비스들에 대한 활용 범위 확대,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논의됐습니다.

김태웅 네이버 기술플랫폼총괄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사용자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