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택시’ 출연, 중국 재벌 전 남친 장웨이 언급할까

입력 2017-04-20 19:18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이 10년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함소원은 이날 서울 상암동에서 극비리에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다.

함소원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이다. 2008년 앨범 ‘So 1’으로 활동한 지 10년 만에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그의 발언내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화제를 뿌렸던 전 남자친구 장웨이와의 열애와 결별에 대해 얘기할지도 관심사다. 함소원은 중국의 ‘람보리기니 왕자’로 불리는 부동산 재벌 아들 장웨이와 열애하다 지난 2014년 결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함소원이 장웨이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상당의 이별선물을 받았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풍문쇼’는 장웨이가 함소원과 헤어지면서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를 선물로 준다고 했다지만 함소원이 이를 거절, 아파트만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패널은 “함소원이 받은 아파트가 73평 짜리였는데 평당 30만 위안(한화 약 5200만원)에 한달 관리비만 우리 돈으로 133만원정도 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