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토소파' 오는 27일부터 제 44회 MBC건축박람회 참여… 친환경 샤무드소파에 눈길

입력 2017-04-20 17:05


소파제작가구업체 '펠리토소파'가 다가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44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한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 산업, 건축 정보전 등 2017년의 건축 산업 분야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지난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15년 12조 5000억원 규모로 2008년(7조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 성장했다.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18조원에 달할 것이라 예상된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두고 생활 수준의 향상과 '삶의 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최근 킨포크 스타일에서 휘게 라이프로 이어지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가운데 '펠리토소파'가 국내 자체 생산 및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1층에는 소파 공장이, 2층에는 전시장을 직접 운영하며, 원하는 가죽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추어 수작업으로 제작할 수 있다. 내장재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펠리토소파는 MBC건축박람회에 국내최초섬유업체 코오롱의 샤무드알파 1.1T 원단을 이용한 펠리토샤무드쇼파를 전시할 예정이다. 샤무드 알파 원단은 초극세사 원단으로 집먼드기 진드기 발생을 방지하고 피부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친환경 첨단 소재다. 가죽과 패브릭과 비교해 늘어짐이 적고 관리가 쉬워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펠리토 샤무드소파를 건축박람회에서 행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 지점을 포함해 고급 유명브랜드도 납품해온 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소파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박람회뿐만 아니라 공장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신만의 소파를 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