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474가구 분양

입력 2017-04-20 14:47
한화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진주시에 공급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에 총 474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50실로 각각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천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입니다.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합니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KTX 진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뿐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