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VIP제도’ 도입…고객만족 활동 확대

입력 2017-04-20 10:30


작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만 명이 넘는 순증가입자를 기록한 딜라이브가 우수고객 및 장기가입 고객들을 위한 ‘VIP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 활동을 확대한다.

딜라이브는 오랫동안 딜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높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를 기록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신규가입자 증가라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룬다는 계획이다.

VIP회원들에게는 영화 시사회 초청을 비롯, 금융세미나, 명사특강, 뷰티클래스, 토크콘서트 등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티켓 및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VIP전용상담 및 리모콘 무상 교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딜라이브는 VIP고객들을 위한 상품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올해 1월에 출시한 딜라이브의 플래그십 셋탑박스 ‘딜라이브 플래티넘’에 가입할 경우 약 17% 할인된 가격에 이용가능하고, OTT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 구입 시에는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그리고 딜라이브의 포장이사 서비스인 ‘딜라이브 익스프레스’를 이용 할 경우 견적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딜라이브 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7일 딜라이브가 100% 지분을 가지고 설립한 포장이사 전문업체이다. 이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고객에게 에어컨 이전 설치 시 출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사와 청소서비스를 같이 신청했을 경우 청소서비스 금액의 10%를 할인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는 “가입자 순증이라는 양적 성장 트렌드가 안정세로 접어든 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마케팅을 펼쳐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