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집회 사망자 4명으로 늘어…1명 추가 사망

입력 2017-04-19 20:49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숨진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탄핵 당일인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친박시위에 참석했다 다쳐 중구 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모(72)씨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숨졌다.

앞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에서 떨어진 철제 스피커에 맞아 사망한 다른 김모(72)씨를 비롯해 3명이 지난달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