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선택한 그는 누구...에이미 요즘 주목 받는 이유?

입력 2017-04-19 16:19


에이미에 대한 언론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 강제 추방된 에이미가 올해 말 결혼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언론들이 전했기 때문.

에이미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오르며 그녀와 관련된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에이미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 내 꿈은 현모양처"라고 밝힌 점이 새삼 조명을 받으면서 그녀와 결혼하게 된 남성에 대한 신상털이도 현실화될 조짐이다.

당시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아침에 남편에게 '잘 다녀와' 밝게 배웅해주고 집에서 셰이크 갈아주고 아이들과 쿠키도 굽는 요즘 시대의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 정원도 가꾸고 뜰에서 강아지도 뛰어노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19일 스포츠조선은 에이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이미가 열 살 연하 한국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에이미보다 10세 어린 회사원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세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밝혀지며 한국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 다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됨과 동시에 강제 출국 통보를 받았다.

에이미는 이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해 2015년 12월 한국을 떠났다.

지난 2014년에는 에이미가 한 방송에 출연, 연인 관계라고 밝힌 전 검사에 대해 "교제한 지는 1년 2개월 정도가 됐고, 지금 많이 걱정된다. 내가 힘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미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