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시장 큰 장…3만1600가구 예정

입력 2017-04-19 10:07
5월 부동산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섭니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3만1,601가구(일반분양 기준·임대 제외)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월(1만4,703가구)보다 114.9%나 늘어난 물량입니다.

작년 5월(4만1,925가구)보다는 24.6% 감소했지만 최근 3년 연속 5월 분양물량이 3만가구를 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림산업이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합니다.

성수동에서 2014년 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물량입니다.

SK건설은 신길동 신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해 '보라매 SK 뷰'를 공급합니다.

59~136㎡ 1,546가구 규모로 이중 74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옵니다.

롯데건설은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합니다.

59~122㎡ 1,859가구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성남 판교 일대에 4년여만에 신규 공급이 나옵니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분당구 백현동 516 일대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84~129㎡ 1,223가구 규모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합니다.

GS건설은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4,229가구 규모로 이중 1·2단지인 3798가구를 먼저 공급합니다.

지방에서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지구 5·6블록에 63~84㎡ 1,547가구 규모의 '일광자이푸르지오'를 내놓습니다.

일광지구는 부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택지입니다.

포항에선 SK건설과 대우건설이 두호동 주공1차를 헐고 74~84㎡ 1,321가구의 '두호 SK 뷰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이 4월부터 5월에 있는 징검다리 연휴와 대선 일정을 피해 분양 일정을 조절하면서 대선이 끝나는 5월 중순께부터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