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금융지원 협약

입력 2017-04-19 09:02


KB국민은행이 어제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신성장 공동기준' 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 및 부품 등 10개 유망분야 기업입니다.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6,400억원의 보증 규모를 공급하는 등 이들 기업에게 총 7,300억원 대출지원을 합니다.



창업 후 5년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 및 우대금리로 대출지원을 받게 되며 출연금액 중 30억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합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은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접목을 통한 고객별 맞춤서비스로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선도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