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젓가락 개발한 '아이엔피', 중기청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입력 2017-04-18 12:27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기업 '아이엔피', 글로벌 강소기업 129사에 선정

'에디슨 젓가락'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아용품 대표기업 '아이엔피(INP, 대표이사 박병운)'가 '2017 글로벌 강소기업' 129개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25개 기업에 선정됐다.

아이엔피 측은 지난 14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진행된 '글로벌 강소기업 수여식'에서 경기중기청장에게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증을 수여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선정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매출액, 매출액 대비 수중 비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을 통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4년간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연구개발(R&D) 및 해외마케팅,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에디슨 젓가락' 세계 최초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의 특허출원 및 디자인 등록, 국제특허(PCT) 획득 등 아이엔피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엔피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전년도 삼백 만불 수출 실적 달성을 바탕으로 현재 오백 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여 홍콩 Home products 전시회(4/18~21)에 참가, 수출 계약을 성황리에 추진 중에 있다.

아이엔피는 2002년 설립 이후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며, 유아용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바로 사용하며 원리를 배우는 '에디슨 젓가락'을 비롯해 세계특허를 통해 자체 브랜드로 해외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