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17-04-18 12:38
수정 2017-04-18 14:53


KEB하나은행이 오늘(18일) 명동 본점에서 함영주 행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 날 협약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 은행이 됐습니다.

지난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KEB하나은행을 후원은행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대회장내 전용 영업점을 설치해 대회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식후원사 명칭 활용, 대회 엠블럼 사용 프로모션, 각종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도 독점으로 사용합니다.

하나은행은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연계 이벤트도 기획할 계획입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지구촌 최대 겨울축제인 2018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국가대표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세계인이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