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의 두 번째 솔로앨범 발표됐다. 봄과 잘 어울리는 힐링 시즌송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18일 “정은지의 ‘너란 봄(Feat.하림)’이 4월 2주차 (4월 10일~16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지난해의 첫 번째 솔로앨범에서 하림과 함께 ‘하늘바라기’로 힐링송으로서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두 번째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란 봄(Feat.하림)’ 또한 하림과 함께 했다. 정은지만의 청량한 보컬과 봄에 잘 어울리는 가사말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트상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EXID(이엑스아이디)의 ‘낮보다는 밤’이 4위에 랭크되어 있다. 기존의 강렬하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상큼함이 더해진 이번 곡은 리드미컬한 업템포알앤비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차트상에서 선전 중이다.
지코(ZICO)의 ‘She’s a Baby(쉬즈 어 베이비)’가 6위에 올라와 있다. 이번 신곡은 지코 특유의 강렬한 힙합사운드와는 완전 다른 섬세하면서 달달한 감성의 곡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려 차트상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여성듀오그룹 다비치의 이해리가 부른 ‘PATTERN(패턴)’이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9년만에 발표한 첫 솔로곡으로 기존의 절절한 발라드 감성과는 다른 미디엄 템포의 감각적이면서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곡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과 래퍼 창모가 함께 부른 ‘BLUE MOON (Prod. GroovyRoom) (블루 문)’이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미 음원차트에서 강자로 알려져있는 효린과 창모의 트랜디한 랩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난주에 대거 발표된 봄과 어울리는 시즌송들이 차트 성적에 반영되어 상워권에서 많은 시즌송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