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경겨운, 과거 이상형은? "외모는 유인영.. 워낙 친해"

입력 2017-04-18 08:51


배우 정겨운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정겨운은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역인 배우 정유미와 유인영에 대해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유인영 씨같은 비주얼을 좋아한다. 되게 털털하다"며 "유인영에 비해 정유미가 더 (여성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재회했다. 정겨운은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함께 한 여배우 중에 누가 가장 예뻤냐는 질문이 나오자, "유인영과 워낙 친하다. 그 전 드라마에서도 연인 호흡을 맞췄다"며 "인영 씨는 허벅지가 대박이다. 건강미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겨운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겨운과 20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 2014년 4월 3년 간 교제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