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돌싱 품어준' 20대 일반인 여성과 열애…"결혼하고 싶다"

입력 2017-04-18 08:12


배우 정겨운이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TV리포트는 18일 "정겨운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목하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정겨운의 열애 상대는 20대 일반인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정겨운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겨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던 당시 여자친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기 활동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 배경에도 여자친구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겨운은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여성과)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왔다는 후문이다.

정겨운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행복한 여자' '태양의 여자' '천만 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준 역으로 출연중이다. (사진=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