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앞두고 영종하늘도시 수익형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파라다이스시티는 고용창출 78만 명을 비롯해 생산유발 효과 8조2,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3조2,500억 원 등 거대한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종도 내 수익형부동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움직임 역시 빨라지고 있다.
특히 신개념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운영이 가능한데다 복합리조트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기임대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 개장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으로 영종도 인구 유입에 가속도가 붙고 카지노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복합리조트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영종도 내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33만9,000㎡ 규모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카지노, 플라자(쇼핑시설?식당가?아트갤러리), 스파, 클럽, 원더박스(가족형 카니발 시설), 야외공연장으로 구성된다. 1차로 개관하는 시설은 호텔과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이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시설도 문을 열 계획이다. 카지노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1만5,529㎡)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다. 컨벤션도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큰 그랜드볼룸을 갖췄으며 최대 1,6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필두로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 현재 영종도에서 추진 중인 대형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3곳 모두 가속도가 붙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지난 달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작년 12월 업무제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돼 영종도 내 수익형부동산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이라는 대형 호재에 힘입어 영종도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이 인접한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특별계획구역은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해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 영종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 파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씨사이드 파크는 송도 센트럴파크보다 4배 이상 큰 177만㎡ 규모로 인천대교에서 구읍뱃터까지 총 길이만 7.8km에 달한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물놀이장, 인공폭포 등의 레저 및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영종하늘도시 씨사이드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자연을 담은 새하얀 캔버스의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했다. 층고 4.1m의 복층 구조로 설계해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 또한 전 실에 1.5m의 광폭 발코니 제공을 통해 넓은 실사용 면적까지 갖춰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높였다. 인천에서 보기 드문 150평 규모의 호텔식 고급사우나와 클라이밍 시설이 있는 특화 피트니스, VIP급 커뮤니티라운지, 고급호텔급의 로비 등 차별화된 부대시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