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사고 '1명 사망-27명 중경상', 충돌에 구겨진 차량 '참혹'

입력 2017-04-17 09:47


울산에서 시외버스 두 대가 충돌, 20명이 넘는 승객들이 다쳤다.

16일 오전 11시 46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시외버스 1대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한 뒤 마주오던 다른 시외버스와 충돌했다.

충돌한 시외버스 1대는 옆으로 튕겨 나가 인근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건물을 받은 시외버스 운전기사 유모(51)씨가 숨지고, 다른 시외버스 운전기사 박모(54)씨는 중상을 입었다.

또 버스 2대 승객과 택시 기사, 건물 가게 주인 등 2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