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열애설 언급 "일반인과 연애, 연예인은 소문난다"

입력 2017-04-16 09:57


'언니는 살아있다' 첫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 1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발연기로 피디와 작가에게 무시를 당하는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하는 대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순옥 작가와 9년 만에 의기투합하게 된 장서희는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에서 활동을 병행했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도 열애설 한 번 없었던 그녀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일을 해 일과 사생활이 철저히 구분돼 있긴 하다"며 "지인 소개로 일반 남자들을 만났다.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 내가 잘 모르는 일이나 직장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쉬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연예인끼리 만나면 소문이 백프로 난다. 20대 때는 불 같은 사랑을 욕망했으나 이젠 현실적이 됐다. 앞에 일이 있으면 일 욕심을 먼저 낼 것 같다. 그래서 솔로인가 보다"라며 열애설이 없었던 이유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