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군 입대 언급 "'빨리 갈 걸' 해봤자 이미 놓친 걸.."

입력 2017-04-15 15:55


유아인의 군 입대를 앞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14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지난달 29일까지 제출해야 할 서류를 내지 않아 병역 등급 판정이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당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병무청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모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 입대 문제로 여러 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바 있는 유아인은 지난 5일 진행된 tvN '시카고타자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떤 분들은 아픈 와중에 무슨 드라마를 하냐는 이야기도 하시는데 작품을 쉰지가 1년이 넘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일들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7월 입대가 늦어진 것에 대해 "'빨리 갈 걸' 해봤자 이미 놓친 걸 후회해 뭐하겠냐"며 "그렇다고 당당하진 않다. 이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간다만다 말이 많으니깐. 그래도 합법적인 절차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차분히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