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정유미 언급 윤여정, "촬영 후 나를 싫어하게 됐을 것, 구박 많이 해"

입력 2017-04-15 13:21


배우 정유미의 부지런한 성격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는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가장 먼저 출근해 양상추, 대파 등의 재료를 냉장고에서 꺼내 영업 준비에 나섰다.

그런 그녀를 본 이서진은 "뭐해"라고 물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유미는 "오다가 지쳤다"는 말과 함께 식당에 들어선 윤여정에게 "선생님 오셨어요"라고 말했다.

밥과 면 준비까지 완료한 준비성에 안정을 되찾은 윤여정은 "평정을 되찾아서 조금 있으면 콧노래를 부를 것 같다"며 기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유미가 나를 싫어하게 됐을 것이다. 내가 구박을 많이 했다. 애가 어려서 소리지르고 그랬다. 본색이 다 드러났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어서 이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