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부터 방문객 및 떳다방.. 줄이어 청약 열기 후끈
광교신도시 새로운 랜드마크의 등장으로 수도권 봄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정식으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광교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인 14일에만 9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앞은 방문객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흥행 단지에만 등장한다는 떳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천막을 치고 수요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중개업소 업주들은 견본주택에 들어가려고 줄을 선 방문객들에게 명함 및 전단 등을 돌리며 당첨이 되면 연락을 달라는 말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교신도시 이의동 C공인중개사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호수공원입지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예전부터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 사람들도 관심을 많이 보였던 사업이다"며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킨 고덕신도시와 비교할 때 오히려 광교신도시 입지여건이 더욱 좋고 개발호재 등을 봐도 가격상승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에 자유로운데다 우수한 금융조건까지 갖추고 있다. 따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제한이 없으며 군별 신청금 100만원이면 1인당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해 준공기간까지의 금융부담도 최소화 시켰다. 또한 소형 주택에서는 드물게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천정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방시스템), 안방 디럭스 붙박이장 파우더 가구 등도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광교신도시 이의동 C공인중개사는 "입지와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여기에 최근 찾아보기 힘든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정액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위주 중소형단지로 구성된다.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 중소형단지로 A~E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짜임새 있는 설계를 선보인다. 디럭스 욕실, 수납펜트리(식료품 창고), 다용도 창고장, 마스터룸 붙박이장과 파우더 가구 일체형 수납, 침실 가변형벽체 등을 갖춰 실용성을 높이고,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 평균보다 10~20㎝정도 가량 높인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더한다.
또한 욕실 2개 모두 호텔식 카운터타입 세면대와 수입타일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세대 내 100% LED 조명 적용하였고, 우수한 방수성과 내구성으로 최근 강남 고급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수입 타일과 강화 천연석 소재 등도 도입 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GX룸·피트니스·라운지·탈의실·샤워실·주민회의실 등을 비롯해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독서실과 키즈룸·야외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가 도입된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와 달리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신청사,도의원회,도교육청,복합도서관)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한 근무인원은 약 3800여명 일일 유동인구는 약 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근무인원 약 9000여명, 유동인구 약 2만명) 조성예정에 있어 주거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