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이 스윙스의 소속사를 택했다.
스윙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 최하민 aka Osshun Gum Just Music의 9번째 새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최근 박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AOMG 영입설에 휩싸인 바 있는 최하민은 "사실 스윙스 멘토님이 박재범과의 인연이 생겼는데 스케줄 때문에 맞지 않아서 함께 무대를 하지 못했다"며 "그 뒤로 박재범이 음악을 잘 들었다고 밥 한 끼 하자고 해서 밥을 먹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이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행보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Mnet '고등래퍼' 기자간담회에서 "스윙스 멘토님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를 정말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셨다"며 "책을 많이 읽으신다는 게 말하는 것에서 드러났다. 지혜로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신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