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심상치 않은 케미?…"당시 남지현은 아역 난 성인이었다"

입력 2017-04-14 12:09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의 알콩달콩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상대 배우로 호흡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2011년 SBS '무사 백동수'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엔 색다른 관계로 마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무사 백동수'의 한 연출 관계자는 "성인 연기자들이 바짝 긴장하게 될 것"이라며 아역 남지현에 대한 호평을 늘어놨다고 전해져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케미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지창욱은 "드라마에서 지현 씨가 아역이었고 내가 성인이었다"라며 "그때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극 중에서 지욱이랑 봉희 캐릭터가 너무 잘어울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